[김치유산균] 프리미엄 유산균 김치요거 1-2일차

이 글은 2019년 12월 28일에 네이버 블로그에 올린 글을 옮긴 것입니다.

 

  왜 하필 김치 유산균, 그리고 그 중에서도 김치요거를 먹게 되었는지는 이전 언박싱 포스트에서 이야기 했었다. 오늘부터는 매일 먹으면서 직접 경험했던 현상들? 효과들에 대해서 정리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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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내가 김치요거를 꾸준히 먹기로 마음 먹으면서 정한 시간은 아침시간이었다. 집에서 밖으로 나가기 직전 시간. 유산균은 기름진 음식이나 술 같이 극단적인 음식과 함께만 아니면 언제든지 먹어도 괜찮지만, 개인적으로는 속이 가장 깨끗한 상태인 아침 공복에 먹었던 것이 가장 좋았기 때문에 아침 시간으로 정했다. 유산균 복용시점으로는 내가 알고 지내던 약사님께서도 거의 비슷하지만 아침 공복이 나을 것이다고 추천해주셨었다.

 

[1일차]

  첫 날. 아침 8시에 먹었다. 그리고 그 날은 잠에 들 때 까지 평소와 다른 변화는 전혀 없었다. 있는게 이상하지~ 라고 생각하며 넘겼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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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둘째날. 7시 50분 조금 지나서 먹었다. 그런데 이 날은 첫 날과 조금 달랐다. 저녁 8시쯤 배에서 꾸룩꾸룩 소리가 났지만 배가 아프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화장실을 갔는데, 변 냄새가 정말 독특했다. 기존에 장에 있던 균들이 김치요거로 인해 좋은 균들로 대체되면서 균 교대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 교대현상 때문에 변비나 설사, 복부팽만으로 인해 불편할 수 있고, 변 냄새가 많이 날 수도 있다고 한다. 나는 다른 증상은 없었고, 변 냄새가 특이한 증상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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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을 먹고 겪은 경험은 좋은 경험보다 요상한 경험들이었지만, 약도 아닌 것을 겨우 이틀 먹고 좋은 효과를 보는 것은 당연히 어려울 것이다. 다만 다른 유산균들은 먹고 이틀 안에 효과 보는 일도 드문 편이었는데, 그래도 김치 유산균은 내 몸에 맞는 듯 이틀 만에 뭔가 반응을 보여서 신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