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횡문근융해증

[횡문근융해증] 입원 6일차 (9/29) - 오전 퇴원

ITISIK 2020. 10. 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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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글은 옳지 못한 의학 지식을 포함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글을 읽으시는 분의 건강에 염려되는 부분이 있다면, 약사 또는 전문의와 상담하셔야 합니다.

각종 수치
구  분 AST(eGOT) ALT(eGPT) LDH CPK(CK, total) BUN Creatinine
참고치 0-40 0-40 200-450 0-250 8.0-24.0 0.50-1.20
입원 전일 1,640 390 6,860 159,700 11.6 0.98
입원 1일차 - - 9,378 195,810 8.5 0.83
입원 2일차 2,245 487 6,601 143,890 5.9 0.72
입원 3일차 1,743 431 3,834 106,290 6.2 0.67
입원 4일차 - - 2,112 66,715 6.8 0.69
입원 5일차 561 334 - 38,770 - -
입원 6일차 315 293 702 18,161 - -

_____INDEX__________

1. 퇴원 결정

2. 식사(조식만)

3. 퇴원

____________________

 

1. 퇴원 결정

  오전 4시에 채취해간 소변과 피검사 결과가 나왔다. 결과는 글 맨 위의 표와 같다. 의사선생님께서 회진때 말씀하시기를 보통 CPK 수치 15,000을 퇴원 기준으로 잡는데, 현재 환자의 호전 속도가 빠른 편이니 오늘 퇴원해서 물 많이 마시는 것으로 남은 치료를 진행해도 괜찮겠다고 말씀하셨다. 다만, 2주 뒤 화요일에 외래진료로 한 번 더 소변검사와 피검사를 받아서 확실히 나았는지는 체크하라고 하셨다. 어쨌든 핵심은 오늘 퇴원하라는 말씀! 얼마만에 바깥 세상을 만나는건지 너무 기뻐서 바로 실비 보험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챙기면서 퇴원 준비를 서둘렀다.

 

링거도 모두 제거했다.

 

2. 식사(조식만)

 

3. 퇴원

  병원 출구로 나오자, 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는 말이 왜 그리 마음에 꽂히던지... 근래에 이런저런 힘든 일들이 있어서 더 그런거 같았다. 아무튼 이번일을 계기로 무식하게 운동하면 안되겠다는 생각과 함께 충분한 휴식(잠을 포함한.)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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