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간식 후기

[금정역] 카스타드 크림이 적당히 들어있는 삐오꼬(델리만쥬)

ITISIK 2020. 2. 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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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정역은 1호선과 4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이다. 그리고 아래 그림처럼 1호선과 4호선 타는 곳이 함께 있다.

  노란색 네모로 표시해둔 곳이 삐오꼬 매장(?)이다. 군포/산본 방향 탑승구의 대충 6-2 ~ 6-1정도쯤에 위치해있다.

 

 

금정역

가격은

 

7P - 2,000

12P - 3,000

 

이다.

 

 

  가끔, 델리만쥬나 삐오꼬를 사면 안에 카스타드 크림이 들다만 경우가 은근히 많아서, 좋아하는 간식인데도 잘 사 먹지 않았다. 그런데 여기 금정은 혜자 수준은 아니어도 적정량의 카스타드 크림이 들어가 있는 편이어서 종종 사먹는다.

 

  만든지 얼마 안 된 뜨거운 삐오꼬가 맛있는데, 미리 만들어서 식은 삐오꼬를 주로 받는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식어서 맛이 없는 경우에는 그대로 집으로 들고와, 봉투를 최대한 활짝 열고 1000W 기준 30초만 돌려서 먹으면 맛있다. (활짝 열지 않으면 안에서 수분이 갇혀, 눅눅한 삐오꼬를 만나게 된다.) 물론 카스타드 크림이 빵으로 스며서 맛이 반감되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식은 것보다는 맛있어서 이렇게라도 먹는다.

 

  삐오꼬 봉투에 써 있기로는 얼려서 아이스크림처럼 먹어도 맛있다는데 솔직히 믿음이 안 간다.

12P 짜리

  난 개인적으로 살 찌우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중이여서 12P짜리로 통크게 질러서 사 먹었다.

  겨울이라서 미리 해두신게 더 빨리 식어서 여름보다 더 맛이 덜 했다. 아쉬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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