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IT 제품 후기

[Apple] 아이패드 프로 간단 역사 Feat. 세대혼동

ITISIK 2020. 4. 29.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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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필자가 아이패드 프로 4세대를 구매하면서 찾아본 아이패드 역사를 정리하는 차원에서 작성하였습니다. 2020년에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모델은 왜 2세대이고, 12.9인치 모델은 왜 4세대인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의 간단한 역사(?)


  ▼ 아이패드 프로는 2015년 9월에 12.9인치 제품이 처음으로 발표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된다. 이어서 2016년 3월에 9.7인치 모델이 뒤이어 발표되었다.

 

▲ 아이패드 프로 1세대

 

 

 

  ▼ 이후 2017년 6월에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0.5인치 제품과 12.9인치 제품이 동시에 발표되었다.

 

▲ 아이패드 프로 2세대

 

 

 

  ▼ 이후 2018년 10월에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 3세대는 11인치와 12.9인치로 출시되었다. 여기서부터 세대에 대한 카오스가 열리게 된다. 아이패드 프로 라인에서 11인치로는 이때가 처음이기 때문에, 11인치 제품의 경우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1세대"로 명명했고, 12.9인치는 1세대부터 꾸준히 내오던 사이즈이기 때문에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3세대"로 명명했다. 사실 이러한 애플의 바람과는 다르게 거의 대부분의 유저는 베젤이 얇아진 이 두제품을 3세대로 인지하는 경향이 강하다.

 

▲ 아이패드 프로 3세대

 

 

 

  ▼ 이번에 필자가 구매한 아이패드 프로 4세대는 올해(2020년) 3월에 공개되었으며 3세대와 마찬가지로 11인치와 12.9인치로 출시되었다. 위에서 언급한 이유로 인해 (적어도 공식적으로는) 11인치 제품은 2세대, 12.9인치는 4세대가 된다.

 

  다만 이번 발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조용히(?) 이루어졌었다.

 

▲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아니나 다를까 애플 코리아와 정식으로 계약을 맺고 판매 중인 쿠팡에서의 공식 페이지에는 11인치 제품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왜 4세대인데 2세대라고 적혀 있느냐며 되묻는 문의글이 있다.

 

 

▲ 이쯤되면, 애플이 잘못했다.

 

 

  사실 이번에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제품의 경우 5세대 제품이 2020년 하반기 혹은 2021년 상반기에 출시될 루머가 선명해지면서 토사구패드가 기정 사실로 굳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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