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식당 후기

[서울시청역] 분식이 맛있는 고릴라 김밥

ITISIK 2020. 1. 2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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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

이유 : 떡볶이와 순대가 조금 더 뜨거웠으면 싶음. 그러나 이것은 데우는 문제이므로. 김밥은 맛있었음.

청결 ★☆☆☆☆

이유 : 식기라든가 테이블 등이 더러운 편이었음.

위치 ★★★★☆

이유 : 역과 가깝지만 골목길이기에.

친절 ★★★★★

이유 : 웃으며 맞아주시고 인사도 잘 해주심.

재방문의사 ★★★☆☆

이유 : 다음에는 뜨겁게 해달라고 말하면 더 맛있을 것 같아서.

 

 

고릴라 김밥 메뉴판

  친구와 함께 점심을 먹기 위해 들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맛있더군요. 저희가 시킨 메뉴는 고릴라 스페셜(17,000원)이었습니다.

 

떡볶이 모듬 튀김

  떡은 밀떡인거 같았어요. 이로 끊을때마다 뚝뚝 잘 끊겼거든요. 100% 밀은 아닌듯 했지만. 그래서 양념은 깊이까지 잘 베어 있었답니다. 조금 더 뜨거웠으면 좋았을텐데 저희가 애매한 시간(14:30)에 가서 그런지 그저 미지근한 느낌이 들어 아쉬웠습니다. 맵기는 엽떡 순한맛 보다도 안 매웠습니다.

 

부산어묵 2

꼬치에 꽂힌 채로 나왔던 부산어묵입니다. 오자마자 꼬치는 빼버리고 담궈뒀다가 조금씩 먹었어요. ㅋㅋ

 

직화 불갈비 김밥

  ㅇㄱㄹㅇ. 진짜로 직화 불갈비였어요. 속 양도 많았고, 고기에서 불맛도 잘 났었습니다. 이 김밥 때문에 가는 분도 적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순대

평범한 순대의 맛이었어요. 딱 그냥 당면순대라서 이건 뭐라 첨언할게 없네요.

 

전체 샷

  이렇게가 17,000원 입니다. 나쁘지 않지 않나요?

 

실제 메뉴판 사진 (아래가 왜인지 휘어있었...)

  가게는 골목 깊은 곳에 있었습니다. 1층이 주방(결제) 2층이 홀이었구요. 홀의 크기가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4인용 원형 테이블 5개? 6개 정도가 겨우 딱 들어가있는 정도였거든요. 그래도 첫 인상은 나쁘지 않았고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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