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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공부법 2장 [메타인지] 핵심 정리

ITISIK 2020. 11. 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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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공부법 - 교보문고

수능시험, 공무원시험, 토익 시험 등 우리는 수많은 시험을 위해 공부 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시험 외에도 훌륭한 학교생활, 경쟁력 있는 직장생활, 성공적인 창업, 건강한 노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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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글에 해당하는 내용은 필자가 이해한 내용을 재구성 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 책의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메타인지란, "인지에 대한 인지"이다. 메타가 about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면 이해가 쉽다. 비슷한 단어로는 메타데이터가 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메타인지를 쉽게 말하면 내가 인지하고 있는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지를 아는 것이고, 나아가 행동이 낳는 어떤 결과를 아는 능력이다. '지식'이란것은 스스로 구축해 나갈 때 자기화되기 때문에 메타인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메타인지는, 메타기억과 메타이해로 나누어진다. 메타기억이란 자신이 제대로 기억했는지에 대해 인지하는 것을 말한다. 메타기억이 중요한 이유는 자신이 모르는 것에 시간을 더 많이 들여야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메타이해란, 언어를 잘 이해 했는지에 대해 인지하는 것을 말한다. 당장에는 읽은 글을 이해한 것으로 오해하지만 막상 내용을 떠올리려 하거나 타인에게 말해주려고 하면 말이 안 떨어지는 이유가 바로 메타이해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메타기억과 메타이해 능력이 좋지 않다. 바꾸어 말하면 본인의 능력보다 과대평가 하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올바른 학습법을 구축하기가 힘든 것이다.


  책에는 메타이해와 관련된 질문 7가지가 소개되어 있다.

 

1.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음을 알았을 때, 그 부분을 다시 세심하게 읽어보는가?

2. 짧은 단락을 읽고 난 뒤에 자신이 방금 읽은 내용을 자신만의 말로 요약해보는가?

3. 책을 읽을 때 요약정리된 부분을 읽거나 연습문제를 푸는가?

4. 책에 나온 주제나 아이디어들을 서로 연계시켜보는가?

5. 모르는 용어가 나왔을 때 검색 등을 통해 완벽히 이해하려고 하는가?

6. 시험공부를 할 때 자신이 어렵다고 여기는 부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가?

7. 읽은 자료들의 필요성에 대해 평가하고 적절히 분류하여 정리하는가?


 그럼 이러한 메타인지는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을까?

  첫 번째로 분류화(범주화)하는 연습을 하면 된다. 외형, 의미, 기타 특징들을 기준으로 분류를 하게되면 기억해야할 덩어리 수가 줄고 결국 암기해야할 개수가 줄어드는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하지만 능수능란하게 활용하고 실제 학습전략에서 효과를 보려면 정말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분류 이외에도 다양한 학습법이 있는데 이는 이후 장에서 소개된다.

  두번째로 자신의 실제 능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피드백을 경험함으로써 자기 객관화 능력을 키우면 된다. 가장 좋은 것은 연습문제를 풀어서 본인이 제대로 알았는지를 확인하는 방법과, 타인에게 완벽하게 설명을 할 수 있는지 여부로 객관적 판단이 가능하다.

  세번째는 인간의 인지 시스템(과정)에 대해 이해하고 그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이다.


  인간의 인지 시스템이 얼마나 독특하길래 별도로 이해해야 하는 걸까?라는 질문에 관해서는 아예 책 한 권으로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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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관한 생각 - 교보문고

새로운 인간학의 지평을 연 현대의 고전, 행동경제학과 인지심리학의 바이블 『생각에 관한 생각』. 21세기 들어 분야를 막론한 여러 학문에서는 인간의 한계와 불완전성에 대한 언급과 주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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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벽한 공부법 책에서도 생각에 관한 생각(원제 : Thinking, Fast and Slow) 책을 요약하여 전달하고 있다. 생각에 관한 생각 책에서는 우리의 인식 체계를 시스템1과 시스템2로 나누어 설명한다. 시스템1은 감각과 기억을 사용하여 빠르게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즉 무의식적이고 순간적인 것인데, 예를들면 어떤 사람이 더 멀리 있는지 파악하는 일. 요란한 소리가 난 곳으로 고개를 돌리는 일. 텅 빈 새벽 도로에서 주행하는 일. 상대방의 표정에서 짜증을 느끼는 일. 등이 있다.

 

  시스템2는 천천히 의식을 가지고 생각 또는 추론해야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스템2는 선택과 자기 통제를 전담하는데, 예를들면 94 x 12를 암산하는 일, 달리기의 시작 총성에 집중하는 일, 문장에 포함된 'ㅇ'의 개수를 세는 일, 복잡한 주장의 논리적 타당성을 판단 하는 일, 물건 구매 시 두 개의 성능을 비교하는 일, 타인에게 전화번호를 알려주는 일 등이 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며 시스템2를 활용하는 일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시스템1의 영향력이 더욱 크며 시스템1이 중대한 결정을 은밀하게 조종한다고 한다.


  따라서 이러한 인식 시스템에서 오는 한계를 제대로 알면 시스템2를 활용하여 시스템1의 간섭을 최소화 시킬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인지 시스템에서 오는 한계는 무엇일까? 책에서는 이런 한계로 9가지를 제시한다.

 

1. 기억력 착각 : 자신의 기억력 수준을 착각하는 것이다.

2. 소박한 실재론 : 자신이 세상을 제대로 보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예를들면, 화장실 첫번째 칸이 가장 더러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등이 있다.

3. 사후해석 편향 : 어떤 일이 벌어지고 나서야 "내가 그럴 줄 알았다."하고 말하는 것이다.

4. 계획 오류 : 자신의 실행력을 과대평가하는 것이다.

5. 정서 예측 오류 : 미래의 감정을 잘못 예측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들면, '로또 1등만 되면 행복할텐데' 하는 것 등이 있다.

6. 평균 이상 효과 : 대부분의 분야에서 자신이 평균 이상은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7. 확증 편향 : 자신의 주장에만 맞는 근거를 찾아 헤매는 경향을 의미한다. 쉽게 말하면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경향이다.

8. 가용성 편향 : 자신의 기여도를 과장하는 것을 말한다. 심하면 팀워크를 저해한다.

9. 권위자 편향 : 권위자의 말이라면 본인의 의견도 바꾸어 버리는 것을 의미한다. 권위자라고 항상 옳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인간의 인지체계와 인지체계에서 오는 오류들을 알고, 공부를 할 때에는 우리가 알았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연습문제를 통해 실제 이해의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실제 사회생활이나 회사의 문제해결에 있어서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최선을 찾으려는 노력 또는 연습을 한다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지식의 저주란,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당연히 남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알아본 메타인지가 자기 자신의 지식에 관한거라면, 지식의 저주는 타인의 지식에 관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흔한 예로 업계에서 오래 일한 고급 인력(부장급 이상)이 신입에게 업무 설명을 해줄 때 기본적인 내용들을 건너 뛰고 설명하는 것이나, 전문가 집단이 일반인에게 무언가를 설명할 때 마찬가지 현상이 일어나는 것 등이 있다. 이러한 지식의 저주에서 벗어나려면 최대한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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