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투자 후기

[Toss] 토스 부동산 소액투자 - 원금손실(1.38% 손실)

ITISIK 2020. 9. 15. 22:16
반응형

  지난글에서 수의계약이 체결되었고, 상환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다는 내용을 적었었습니다.

 

  오늘 쓰는 글은 지난 20년 07월 28일에 원금일부(98.62%)가 지급되는 것으로 투자상환이 마무리 된 내용에 대해서 다루려고 합니다. 원금에 대해서는 손실이지만 지급 받아온 이자를 생각하면 우선 원금 이상을 받기는 했습니다.

 

  수의계약이 의미있는 계약이었던것 같아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실제로 상환이 되기 전까지는 그 어떤 긍정적인 시그널도 믿을 수 없다"는 말은 아마 투자금 물려보신 투자자라면 누구나 다 아실 것 같습니다.

 

  아래는 지금 토스에서 스크린 샷 가능한 내용들입니다.(당일에 스크린샷 찍어둔 것들은 찾을 수가 없네요. ㅜㅜ)

 

  우선은 원금의 일부(98.62%)만 상환 가능하게 되었다는 내용의 공지사항이 담긴 스크린 샷입니다.

 

 

아래는 실제 투자 원금의 일부(493,100원)가 입금된 내역입니다.

 

그리고 아래 스크린 샷은 지금까지 제가 투자해온 부동산 투자상품들 입니다.

 

  그동안 부동산의 'ㅂ'자도 모르던 저에게 편리한 투자 플랫폼을 제공해주었던 토스와 투자 상품을 제공해주었던 테라펀딩, 어니스트펀드에게는 감사한 마음과 미워하는 마음이 동시에 있습니다.

 

  사실 저같은 지렁이에게 이런 투자의 기회를 준것은 무조건 감사 해야할 일임에도 불구하고(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을 고려해야 하니까요.) 제가 간사한 탓에 이번에 원금 50만원으로 마음 고생 시킨 일 때문에 미워하는 마음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테라펀딩의 느릿느릿한 공지와 다각화(?)된 고객응대 메뉴얼에도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플랫폼으로 상품화된 것에 투자하기 보다는 제가 직접 공부해서 투자하는 방향으로 재테크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