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19년 12월 31일에 네이버 블로그에 올린 글을 옮긴 것입니다.
왜 하필 김치 유산균, 그리고 그 중에서도 김치요거를 먹게 되었는지는 이전 언박싱 포스트에서 이야기했다. 이제는 매일 먹으면서 직접 경험했던 현상(효과)들에 대해서 정리하려고 한다.
오늘은 지난번 1-2일차에 이은 포스트이다. 본문에 다소 더러운 내용이 있으니 식사 중이신 분들께서는 '뒤로가기'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3일차]
2일차때 났던 이상한 냄새가 날까 걱정하면서 평소와 같이 화장실에 갔는데, 배출하는 양이 달라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평소에는 80~90%만 배출했다면, 뭔가 100%를 배출해낸 느낌이 들어서 신기했다.
[4일차]
3일차에는 양에서 신기했다면, 4일차엔 색에서 신기했다. 평상시 변의 색이 진한 고동색, 그러니까 검정색과 갈색의 사이에 있는 그런 색이었다면 4일차에 내가 본 변의 색은 황금색이었다. 매일 TV나 인터넷에서 황금똥, 황금색똥 하는 것들을 믿지 않았다. 그런 색은 갓난아기나 2, 3살 된 어린 아이들이나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내 나이에도 가능한 일이었다. 김치유산균 김치요거 개쩐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던 날이었다.
지난 언박싱 포스트에서 통의 아래에 깔려있는 갈색 침전물들이 유산균 성분이라고 말했던 적이 있다. 이 성분들이 진또배기이므로 마지막 날인 4일차 때 우유를 조금 부워서 10번 정도 흔드니 그 갈색 침전물들이 모두 말끔히 사라진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깔끔하게 다 마셔버렸다.
4일치를 모두 먹었다. 기분탓일 수도 있겠지만, 황금똥을 배출하고 보니 몸이 한결 가벼운 것 같기도 하고 기분도 좋다. 유산균은 꾸준히 먹는것이 가장 중요하니까 앞으로도 최대한 꼬박꼬박 챙겨먹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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