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19년 07월 27일에 네이버 블로그에 올린 글을 옮긴 것입니다. 세상 살다 살다가 장염 후기를 쓰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건장한 체격이라든가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하는 몸은 아니었다만, 평소에 잔병치레를 한적은 없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본 포스트는 뭔가를 드시면서 보기에는 불편할 내용들이 담겨있으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목에다가는 앓'은' 후기라면서 마치 지금은 말끔히 나은 척을 하고 있지만 실은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매일 아침마다 복통에 시달리고 있다. '이렇게 아프다가는 죽겠다'는 생각이 든 것은 처음인 것 같다. → 총 8일 정도 앓고 완전히 나았던 것 같다. 최근에 심적으로 굉장히 힘든 일을 겪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던찰라, 스트레스 때문인지 매일 먹고 자던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