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부팅 USB를 명확하게 정의하기는 어렵습니다. 사전에 등재된 단어가 아니니깐요... ㅎ 하지만 일반적으로 부팅 USB라는 명칭은 Windows를 설치(포맷)하기 위해 필요한 파일들과 그 파일들을 운영체제가 없는 상태(Free-DOS)의 PC/노트북에서 구동할 수 있게끔 셋팅해둔 USB를 의미합니다.
간혹 Rufus 같은 유틸리티를 사용하지 않고 iso 파일의 압축만 풀어서 USB에 넣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분이 계신데 이는 완벽하지 않은 방법입니다.
TMI로, USB로 설치하는 것이 CD/DVD보다 훨씬 빠르고 인터페이스의 확장성이 더 좋기 때문에 요즘은 USB를 많이 활용하는 추세입니다.
부팅 USB를 만드는데 필요한 준비물은 세가지 입니다.
1. USB 메모리(8GB 이상)
- Windows7 이상의 운영체제를 설치(포맷)하기 위한 부팅 USB를 만드려면 최소한 8GB가 넘는 USB 메모리가 필요합니다.
2. Windows iso 파일
- 준비되어 있지 않은 경우엔, Windows10 iso 파일 다운로드에 대한 제 블로그 포스트를 참고하세요.
https://itisik.tistory.com/108
3. Rufus라는 프로그램
- 본 포스트에서 Rufus 유틸리티 다운로드 방법을 알려드릴겁니다. 아래 내용을 따라하세요!
▲ 사이트에 접속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 스크롤을 아래로 내리다보면 중간에 'Rufus 3.12 포터블'이라고 적혀있는 링크가 보입니다. 클릭하여 Rufus를 다운로드 해줍니다. 필자가 스크린샷을 찍던 20년 11월 03일 기준, 3.12 버전이 최신버전이네요.
▲ 다운로드 받은 Rufus-3.12p.exe를 실행시켜줍니다.
▲ 업데이트는 하지 않아도 작동에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아니오를 클릭합니다.
▲ USB 메모리가 PC/노트북에 꽂혀있는채로 실행하면 빨간 네모와 같이 USB 메모리의 용량과 함께 인식이 됩니다.
▲ iso 파일을 선택하기 위해 [선택] 버튼을 클릭해줍니다.
▲ 미리 다운로드 받아둔 Windows iso 파일을 선택한 뒤 [열기(O)] 버튼을 클릭합니다.
▲ [시작] 버튼을 클릭하여 부팅 USB 메모리를 만들어줍니다.
▲ 포맷하기 전에 충돌하는 프로세스가 있는지 확인하는 모습.
▲ USB 내에 있던 기존 자료들이 모두 지워진다는 경고 메세지입니다. 동의하시면 [확인]을 클릭해주세요. 기존 내용을 지우지 않으면 부팅 USB를 만들 수 없습니다.
▲ Windows10 설치를 위한 부팅 USB를 만들고 있는 모습.
▲ 모든 작업이 완료된 모습.
▲ 셋팅이 완료된 부팅 USB를 윈도우즈 탐색기로 확인한 모습
위와같이 완성된 부팅용 USB에 개인용 자료를 넣어도 상관 없습니다. 본인이 구별할 수 있는 폴더를 하나 만들어서 그 폴더에 드라이버 등의 유틸을 넣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꼭 유틸이 아니라 개인자료도 넣어서 보관하셔도 윈도우즈 포맷/설치와 전혀 무관합니다. 다만 기존의 파일 위치와 이름 형식 등은 건드리면 안됩니다.
이상으로 Windows10 iso 파일을 사용하여 윈도우10 부팅 USB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끝.
'컴퓨터 공학 > 유틸리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이버 무료 글꼴 다운로드 설치방법 나눔고딕 (0) | 2021.01.30 |
---|---|
[꿀팁] (μtorrent) 토렌트 광고 제거 (0) | 2020.12.27 |
[꿀팁] 토렌트 속도 늘리는 방법 (스크린샷 설명) (1) | 2020.12.27 |
깔끔한 삭제 프로그램 Geek Uninstaller (0) | 2020.11.15 |
[토렌트] utorrent 2.0.4 (설치/무설치) [다운로드] (0) | 2018.06.24 |